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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가 우리를 구원해줄 것 같아? 천만에!”
진짜 고수는 자신의 ‘가치’를 높이는 일에 집중한다!
전 세계 500만 직장인의 삶을 변화시킨 기적의 커리어 특강
18년간 우체부, 카피라이터, 제조회사 임원, 프리랜서 영업자, 문구회사 콘텐츠 디렉터 등 수많은 직군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은 저자 존 에이커프는 어느 날 갑자기 회사로부터 해고당한 뒤 두려움과 혼돈의 시간을 보낸다. ‘나는 왜 늘 불행하게 회사를 그만둘까?’ 그 과정에서 경험한 일과 직장생활에 대한 깨달음을 자신의 트위터와 블로그에 올리며 미국 직장인들의 폭발적인 공감을 얻었고, 그 후 전 세계 수백 만 직장인의 삶을 바꾼 동기부여 전문가가 되었다. 존 에이커프는 이 책에서 평생 일을 할 수밖에 없는 우리가 고통스럽고 불행한 이유에 대해 정면으로 주먹을 날린다. 그리고 지금 당장 우리 스스로에게 이런 질문을 던지라고 권한다. ‘나는 회사를 위한 일을 하고 있는가? 아니면 나를 위한 일을 하고 있는가?’
『몸값 높이기의 기술』은 우리가 직장에서 반드시 만날 수밖에 없는 네 가지 영역에서 답을 찾아 자신의 가치를 높이고 몸값을 강력하게 탈바꿈시키는 책이다. 만약 당신이 ‘올해는 반드시 연봉을 두 배로 높여 이직하겠다’라고 결심을 했다면, 먼 곳에서 답을 찾지 말고 지금 다니고 있는 회사에서 ‘내 가치를 높이는 일’에 집중하면 된다. 이미 알고 있는 ‘가벼운 인간관계’를 활용하고(인맥), 경력 천장을 뚫기 위한 ‘나만의 전문성’을 확보하고(기술), 대체 불가능한 ‘성격적 특성’을 갖추고(인성), 성과를 만들어내는 ‘일하는 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추진력) 우리는 원하는 미래를 얻을 수 있다. 죽도록 일만 하며 회사의 소모품으로 쓰이다 초라한 경력으로 삶을 마감하게 될까 봐 두려운 사람이라면, 이 책을 통해 틈틈이 자신의 가치를 높이는 방법을 배워 내일 당장 해고되더라도 구직 시장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경력의 무기’를 갖추게 될 것이다.
“우리는 일하는 법만 배웠지, 경력 쌓는 법은 배우지 못했다!”
_죽도록 열심히 일하지만 이력서는 깃털만큼 가벼운 사람들
일자리가 줄어드는 이 시대에 당신은 치열한 구직 시장에서 살아남을 만한 충분한 경쟁력을 갖추고 있는가? 그저 죽도록 일만 한다고 해서, 악착같이 회사에 ‘충성’한다고 해서 내 몸값을 높일 수 있는 시대는 끝났다. 연봉 인상, 경력 업그레이드 등을 목표로 계획적이고 기민하게 자신의 몸값을 관리하는 시대가 펼쳐진 것이다. 그렇다. 더 이상 회사는 우리를 구원해주지 않는다. 우리의 경력과 몸값을 구원해주는 것은 오직 ‘자기 자신’뿐이다.
전 세계 500만 직장인의 삶을 변화시킨 커리어 코치 존 에이커프는 미국에서 가장 주목받는 동기부여 전문가이자, 가장 빠른 시간 안에 자신의 모든 책을 아마존 베스트셀러에 올린 최고의 저자다. 그가 이 책에서 강조하는 핵심 메시지는 단순하다. “우리는 직장에서 열심히 일만 하라고 배웠지 경력을 쌓으라고는 배우지 않았다.” ??몸값 높이기의 기술??은 스스로 녹초가 되는 것도 모자라 주변 사람까지 지치게 만들며 일하는 사람들에게 ‘회사의 일’이 아닌 ‘자신의 경력’에 몰입함으로써 스스로의 가치를 주도적으로 쌓고 몸값을 높이는 방법을 알려주는 책이다.
“내일 당장 해고된다면, 당신이 내세울 무기는 무엇인가?”
_마음만 먹으면 훌쩍 떠날 수 있는 상위 1%의 몸값 높이기 기술
그렇다면 ‘자신을 위한 경력’은 어떻게 쌓는 것일까? 마음만 먹으면 어디로든 훌쩍 떠날 수 있는 상위 1%의 경력을 쌓으려면 무슨 일에 집중해야 할까? 저자는 우리가 일을 하면서 반드시 만나는 ‘네 가지 영역’에서 몸값을 높일 수 있는 무기를 찾으라고 조언한다.
첫 번째 무기 ‘인맥’은 이미 알고 있는 사람을 최대한 활용하는 지혜다. 그런데 사실 많은 사람이 ‘인맥’이라는 단어에 거부감을 느낀다. 나쁜 의도를 품고 관계를 형성하는 ‘아부’ 정도로 폄하하기도 한다. 온갖 문제를 꽁꽁 싸매고 애쓰지만 정작 필요할 때 조언을 구할 마땅한 인맥 하나 없는 사람들에게 저자는 단호하게 말한다. “그 누구도 남의 도움 없이 경력을 완성할 수 없다!” 그는 적어도 경력관리에서는 인맥을 활용하는 게 부끄럽거나 부도덕한 일이 아니며, 필요할 때 언제든 인맥을 써먹을 수 있도록 시시때때로 부메랑을 던져놓아야 한다고 조언한다.
두 번째 무기 ‘기술’은 회사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가치’와 나의 ‘기술’을 연결하는 요령이다. 기술은 거창하거나 대단하지 않아도 된다. 저자는 이미 우리가 지니고 있지만 인식하지 못하는 사소한 기술들을 연결해 ‘몸값을 높이는 기술’로 발전시키라고 주문한다. “당신은 결코 ‘0’에서 시작하는 것이 아니다!” 모든 기술을 완벽하게 마스터하거나 습득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하지만 지금 다니는 회사, 혹은 이직하고 싶은 회사가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가치를 알아내 그 가치를 실현할 구체적인 기술에 집중하는 것은 누구나 할 수 있는 일이다. 이것이 저자가 말하는 회사에서 자신의 몸값을 높이는 가장 손쉽고 확실한 방법이다.
세 번째 무기 ‘인성’은 누구도 대체할 수 없는 자신만의 ‘성격적 강점’을 찾아 끊임없이 단련하는 지속력이다. 인성은 측정하기 어려운 주관적 요소이지만, 경력 시장에서는 가장 결정적인 자질로 꼽힌다. 흔히 사람들은 높은 연봉을 받아 이직하는 가장 좋은 방법으로 각종 자격증이나 업무 스킬 등을 꼽지만, 이 모든 것을 단박에 뒤집는 것이 바로 인성이기 때문이다. 저자는 인성이 때론 우리가 힘들게 쌓은 경력과 몸값을 한순간에 폭락시킬 수 있다고 경고하면서, 늘 함께 일하고 싶은 사람으로 기억되는 여러 팁을 제시한다.
네 번째 무기 ‘추진력’은 작은 기회를 더 큰 기회로 바꿔 성과를 드러내는 힘이다. 일은 ‘많이’ 하는 게 아니라 ‘어떻게’ 하느냐가 훨씬 더 중요하다. 우리 주변에는 이렇게 말하는 사람들이 있다. “일단 모든 것을 다 준비한 다음에 실행하겠습니다.” 이들은 남들보다 더 많이 일하는 것이 곧 성과로 연결된다고 굳게 믿는다. ??몸값 높이기의 기술??은 회사에서 우리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선 정말 필요한 것을 제외한 나머지는 모두 내던지라고 주문한다. 하루 일과가 쓸데없는 업무로 가득 찬 사람은 결코 자신의 몸값을 높이는 데 시간과 노력을 할애할 수 없다.
“평생직장은 없다! 최고가 되어 떠나라!”
_전 세계 500만 직장인의 삶을 바꾼 기적의 커리어 특강
이 책은 지금 당장 직장을 때려치우라는 책이 아니다. 무언가를 새롭게 시작하거나 거창한 계획을 세우라는 책도 아니다. 그저 지금의 자리에서 ‘내 경력에 도움이 되는 일’을 찾아 ‘내 가치를 더 높게 끌어올리고’ ‘내 몸값을 스스로 결정할 수 있게’ 도와주는 책이다. 구직과 이직, 승진이라는 막막한 벽 앞에서 길을 제시해주는 가장 ‘직장인 친화적인 가이드북’이다.
직장에 다니는 모든 사람이 필연적으로 경력의 전환을 맞이한다. 그러나 많은 사람이 이 당연한 사실을 외면하며 그 자리에만 안주하고 있다. 그러다 막상 상황이 닥치면 아무런 준비가 안 된 상태로 경쟁에 내던져진다. 내가 얼마나 회사에 헌신했는데 나에게 이런 일이 생기냐며 억울해하고 좌절한다.
이 책이 바로 그러한 당신의 어깨를 두드리고 다시 일어설 수 있다고 조언할 것이다. 언제나 죽어라 열심히 일하지만 남들보다 뒤처지고 제대로 인정받지 못하는 사람이라면, 틈만 나면 회사를 욕하면서도 정작 받아주는 데가 없어 참고 다니는 사람이라면, 더 나은 곳에서 더 나은 대우를 받으며 더 나은 일을 하고 싶은 사람이라면, 존 에이커프의 조언에 귀기울여보라. 오늘 당장 미래를 준비할 수 있는 가장 구체적인 방법을 보여줄 것이다.
책 속으로
이 책은 직장을 때려치우는 것에 관한 책이 아니다. 무언가를 새로이 시작하는 것에 관한 책도 아니다. 이 책은 우리가 직장에서 일을 하면서 반드시 만날 수밖에 없는 ‘네 가지(인맥, 기술, 인성, 추진력)’를 활용해 주도적으로 경력을 쌓아가는 방법을 다루는 책이다. 이 네 가지 요소는 너무 뻔해서 누구든 무심코 넘겨버리기 십상이다. 하지만 이것들은 이미 오래전부터 당신의 손길을 기다리며 허리춤에 단단히 매여 있었다.
그토록 많은 사람이 인맥을 쌓는 일에 거부감을 느끼는 이유 중 하나는 무슨 프로젝트에 착수하듯 사람들을 관리하는 것을 왠지 부도덕하게 여기기 때문이다. 하지만 어떤 의도를 품고 사람을 사귀는 것을 이기적이거나 남을 이용해먹는 짓이라고 매도한다면 우리는 대체 누구를 만날 수 있을까?
당신이 도움을 필요로 한다는 사실을 모르면 그들은 당신을 도울 수 없다. 도움을 청하는 게 싫다고? 나도 싫다. 애초에 도움을 청할 일이 안 생기면 좋겠다. 만약에 내가 아르마딜로처럼 몸을 동그랗게 말아 단단한 갑주로 스스로를 보호할 수 있다면, 그래서 어느 누구의 도움 없이도 포식자들에게서 내 경력을 거뜬히 지켜낼 수 있다면 당연히 그렇게 할 것이다. 하지만 그건 불가능하다. 당신도 마찬가지다.
사소하고 하찮다고 느끼는 작은 기술이 모여 큰 경력을 만든다. 사소한 기술은 은행의 복리이자다. 푼돈을 천천히 차곡차곡 모으는 건 시시해 보인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 이자가 쌓이기 시작하면 그 합은 생각보다 훨씬 크다. 우리가 평소에 무시하고 지나치는 사소한 기술도 마찬가지다. 이런 기술은 화려하지 않다. 대개는 재밌지도 않다. 하지만 작은 기술을 무시하고 크고 빛나는 기술에만 집착하면 두둑한 경력통장을 만들 수 없다.
당신은 ‘0’에서 시작하는 게 아니다. 지금 두려움과 의심이 뭐라고 속삭이든 당신의 경력은 결코 텅 비어 있지 않다. 당신은 언젠가 새로운 것을 배웠고, 그때 배웠던 방법으로 무언가를 다시 해낼 것이다.
경력의 천장을 부순다는 것은 직장을 그만둬야 한다는 의미가 아니다. 지금 다니는 회사에서 더 가치 있는 일을 찾아 더 가치 있는 경력을 쌓겠다는 뜻이다. 그러고 난 뒤에 더 좋은 회사에 들어가 제대로 실력을 발휘하면 된다. 당신은 벤처기업에서뿐만 아니라 대기업 에서도 세상을 발칵 뒤집어놓을 만큼 중요한 일을 할 수 있다. 당신은 더 나은 대우를 받을 자격이 있다. 당신은 더 높은 몸값을 받을 자격이 충분하다.
인성은 경쟁력이 있다. 물론 면접관들은 이력서에 적힌 자격증과 기술, 경력을 우선적으로 살피지만, “이상하게 마지막 지원자에게 호감이 가네?”라고 말하며 엉뚱한 결과를 발표하기도 한다. 인성은 측정하기는 어렵지만 무시하는 건 불가능하다.
어느 저녁, 아내와 나는 아이들을 재워놓고 대화를 나누고 있었다. 그러는 동안 나는 잠깐씩 아이폰을 집어 들었다. 아마 한 34번째 아이폰을 집어 들었을 때였다. 아내가 말했다. “난 일시정지 됐구나. 다시 이야기할 준비가 되면 말해.” 헉. 그녀의 말이 맞았다. 대화 도중에 휴대전화를 들여다보고 있는 것은 상대에게 이렇게 말하는 것이나 다름없다. “잠깐 기다려. 당신보다 좀 더 흥미롭고 중요한 게 있는데 거기 집중하고 싶거든. 그러니 제발 옆에서 성가시게 굴지 말아줄래?”
일의 본질은 작은 기회를 조금 더 큰 기회로 바꾸는 것이다. 우리는 작은 ‘예스’를 여러 개 모아 더 큰 ‘예스’ 하나를 만들어낸다.
독종처럼 죽어라 열심히만 한다고 성공하지 않는다. 주변을 둘러보면 잘 알 수 있을 것이다. 스스로 녹초가 되는 것도 모자라 주변 사람까지 지치고 괴롭게 만들며 일하고 싶은가? 일을 단순히 많이 하는 게 중요한 게 아니라, ‘어떻게’ 하느냐가 훨씬 더 중요하다.
난 우리가 생각보다 훨씬 많은 것을 할 수 있다고 믿는다. 일이 우리 모두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의미 있는 것이 될 수 있다고 믿는다. 당신이 그러려고 선택하기만 하면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