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스핏계에 혜성처럼 등장해 9개월 만에 한국 1위를 차지하고 수년간 그 자리를 지켜낸 샤크 코치와 그의 활동 영역을 유튜브로 확장해 수많은 여성들에게 예뻐지기 위한 운동이 아닌 더 건강해지고 더 강해지기 위한 운동을 권해온 에리카 코치의 에세이가 드디어 출간되었다. 『떼인 근력 찾아드립니다』의 두 저자는 여성들이 마를수록 아름답다고 부추기는 세상, 운동은 남성만의 필드라고 여기는 세상에 근력을 ‘떼어먹혔다’고 말한다. 그들은 지난 시간을 회고하며 얼마나 많은 여성들이 구조적으로 운동과, 자신의 몸과 멀어질 수밖에 없었는지 짚어낸다. 그리고 크로스핏을 통해 처음 만난 자유를 펼쳐 보이며 독자들이 그들의 이야기에서 ‘떼인 근력’의 존재를 알아차리기를, 함께 되찾기를 권한다.
‘운동하고 싶은데 운동하기 싫어’ 하며 침대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면, 운동 삼아 이 책을 들어보자. 스포츠 만화를 방불케 하는 요절복통 이야기들을 따라가다 보면 어느덧 크로스핏 박스에 발길이 닿을 것이다. 그리고 그곳에서 관절뿐 아니라 삶의 가동범위까지 넓힐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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